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중국 최대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 2017’에서 가상현실(VR)게임 ‘스페셜포스 VR’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스페셜포스 VR은 드래곤플라이가 중국의 VR 기업 하이퍼리얼과의 협약을 통해 개발 중인 VR 슈팅 게임이다.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2017 차이나조이’에서 하이퍼리얼의 VR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 파노(PANO)를 통해 체험해 볼 수 있다.
하이퍼리얼은 유력 벤처캐피탈(VC)로부터 3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VR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VR HMD 제조부터 자체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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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는 하이퍼리얼과의 제휴를 통해 중국시장 개척의 초석을 다지는 한편 중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만들며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AR VR 총괄 센터장은 “차이나조이에서 ‘스페셜포스 VR’을 하이퍼리얼 파노기반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대가 크다”라며 “단계적으로 중국시장에서의 비중 확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회사의 역량을 총 집중하여 하이퍼리얼 PC용 게임은 물론이고 모바일과 아케이드 VR 게임등 다각도 중국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