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에 자동차 분석 및 개인화, 광고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먼저 ‘운전 중 행동 분석'이 가능해졌다. 어도비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에 측정 기능이 확대돼, 기업들은 음성 명령과 같은 차량 내에서 일어나는 행동 신호를 포착할 수 있다. 다른 채널에서 발생하는 고객 데이터와 통합해 이런 통찰력은 진정한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추천 서비스는 위치 데이터와 선호도를 기반으로 패스트 푸드 매장의 프로모션을 제안한다. 어도비 센세이의 인공지능과 머신 러닝을 통한 자동화된 분석과 추천으로 기업들은 사용자 행동에 대해 보다 잘 파악할 수 있다. 만일 음성 명령이 실패해서 운전자가 터치 스크린을 조작해야 한다면 기업들은 이를 파악하고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또,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차량 내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데이터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는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의 솔루션을 통해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는 기업들이 차량 내 스크린에 보이는 음악이나 뉴스 콘텐츠와 같은경험을 설계, 관리 및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어도비 타깃은 어떠한 콘텐츠가 효과적인지테스트 및 최적화할 수 있으며 어도비 캠페인은 이를 바탕으로 일대일 개인화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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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오디오 광고도 가능하다. 디지털 라디오와 스트리밍 음악 앱 차량 내 사용이 늘어나면서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를 통해 크로스 채널 마케팅의 일환으로 타깃별 음성 광고 를 구매할 수 있다. 광고주들은 구매자의 데이터를 활용해 선호하는 아티스트와 음악 장르뿐 아니라, 개인화된 음성 광고도 내보낼 수 있다. 운전자가 광고를 듣게 되면, 마케터는 동영상, 디스플레이, 소셜, 검색 등 다른 채널 전반에 걸쳐 메시지 환기나 전환율을 위해 리타기팅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이머징 비즈니스 부사장인 아미트 아후자는 “몰입도 높은 개인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커넥티드 카가 더욱 주목을 받게 됨에 따라 어도비는 기업들이 고객과 접촉하는 어디에서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