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가 대형 유통 플랫폼 ‘SSG닷컴’을 온라인 가맹점으로 확보했다.
NHN페이코 (대표 정연훈)는 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쇼핑몰 SSG닷컴에 페이코를 신규 결제수단으로 적용했다고 12일 밝혔다.
SSG닷컴 적용으로 페이코 이용자는 종합쇼핑몰 신세계몰과 온라인 백화점관 신세계백화점을 포함해 온라인 이마트 이마트몰, 트레이더스, 드럭스토어 부츠, 신세계TV쇼핑, 신세계 공식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에스아이빌리지, 남성 전문 라이프스타일숍 하우디 등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전체 온라인 쇼핑몰에서 페이코로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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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코 이용자는 페이코 할인 및 적립 혜택은 물론 ▲페이코 신용카드 ▲페이코 간편계좌 ▲페이코 포인트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활용해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명절을 맞아 기업을 대상으로 판매된 페이코 상품권도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NHN페이코 측은 “SSG닷컴을 적용한 것은 플랫폼에 제약 받지 않고 온·오프라인 가맹을 확대해 나가려는 페이코의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강조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양사가 준비한 할인행사를 활용해 알뜰한 명절준비 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