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아시아 지역 e스포츠 대회인 마닐라컵에서 ‘인생은 잠입’ 이선우 선수가 스트리트파이터5 부분에서 우승했다.
이선우 선수는 한 차례 패배조로 떨어지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연승을 거두며 최종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도 그는 라시드를 사용하는 일본의 ‘가치쿤’ 츠네호리 카나모리 선수를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6대 0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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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대회에서 이선우 선수는 현재 스트리트파이터5에서 가장 약한 캐릭터라고 평가 받는 한국인 캐릭터인 한주리로 우승을 거둬 더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함께 참가한 지퓨얼 소속 ‘벨로렌’ 공형석 선수는 공동 5위에 올랐으며 철권7 부문에 참가한 ‘전띵’ 전상현 선수는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