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DR 김현진 선수가 글로벌 e스포츠대회 콤보브레이커 2017에서 철권7FR 부문 우승을 거뒀다.
28일(현지시간) 에코폭스 소속의 프로게이머 JCDR 김현진 선수는 콤보브레이커 2017에서 같은 팀의 세인트 최진우 선수를 꺾고 우승했다.
김현진 선수는 5전 3선승인 최종 결승에서 헤이하치를 선택했지만 잭7을 사용하는 최진우 선수에게 초반 두 라운드를 연달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3경기부터 캐릭터를 드라구노프로 변경해 3라운드를 모두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가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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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인 김현진 선수에서는 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이 수여된다. 우승상금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의 참가비를 비율 별로 나눠 제공하는 방식이다,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의 50%가 제공된다.
콤보브레이커는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개최한 대전액션게임 전문 e스포츠 대회로 철권7FR을 비롯해 스트리트파이터5, 인저스티스2 등 20여종의 대전액션게임 개회가 진행된다. 철권7 FR 부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김현진, 최진우 선수 외에도 풍림꼬마 이충곤, 벨로렌 공형석, NL 심건 선수가 스트리트파이터5 부분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