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투에보 2017에서 심건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글로벌 게임 대회 에보2017에 참가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팀 스피릿제로는 e스포츠 대회 '스트리트파이터5 로드 투 에보 2017'(이하 로드 투 에보)을 20일 안양 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개최했다.
스트리트파이터5 로드 투 에보 2017는 대전격투게임 대회인 에보(EVO) 2017에 참가하는 선수를 후원하기 위한 이벤트 대회다. 우승자인 'NL' 심건 선수에게는 에보 2017 비행기 티켓, 호텔 숙박, SFV 대회 참가비 일체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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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보 2017는 다음 달 14일부터 16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대전격투게임 대회다. 스트리트파이터5, 철권7 FR, 인저스티스2,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밀리, 킹오브파이터즈14, 블레이블루: 센트럴픽션 등 9개 종목의 대회가 열린다.
지난 에보 2016에서는 '인생은 잠입' 이선우 선수와 '세인트' 최진우 선수가 스트리트파이터5와 철권7 FR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