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통신기기 소매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위한 ‘협상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앞서 협회는 지난해 11월 서울시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지난 3월 동반성장위원회에 통신기기 소매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협회는 통신기기 도소매업의 중소기업 지정을 위해 그동안 정부, 국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통신기기 소매업의 적합업종 지정을 촉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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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수 협상단장은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청원 서명 운동 등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중소기업 적합업종 여부를 판단하는 동반성장위원회에 공정하고 신속한 협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기기 소매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을 통해 골목상권 유통점의 생존문제를 해결하고 심각한 청년 실업 문제 역시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