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플랫폼 투믹스(대표 김성인)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지니뮤직(대표 김훈배)과 서비스 제휴에 나섰다.
투믹스는 지니뮤직과 상호 서비스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아트슈머’를 겨냥한 콘텐츠 업계의 전략적인 제휴로 분석된다.웹툰과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결합한 시너지 효과로 ‘아트슈머’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겠다는 것이다. ‘아트슈머’는 경험을 중시하며 문화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소비층이다. 최근 욜로(YOLO)와 더불어 젊은 층에게 사회적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다.
김성인 투믹스 대표는 “투믹스에서 웹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음악이라는 새로운 콘텐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제휴 취지를 설명하고 “웹툰이 콘텐츠 산업을 주도하는 대표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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