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모바일게임 ‘뮤 오리진(MU ORIGIN)’의 안드로이드 버전에 길드 리그전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로 구성된 길드 리그전은 사용자 간 대결(PVP?Player Versus Player)을 통해 전 서버 최강 길드를 뽑는 대회다.
이용자는 4개의 깃발이 위치하고 있는 ‘신의 들판’과 별도의 전투 공간인 ‘신전’을 통해 길드 리그전에 참여할 수 있다. 경기 종료 시점에 신전과 깃발을 점령한 길드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이너리그에 참여한 길드 중 최종 순위 상위 8개 팀은 다음 시즌부터 메이저리그에 진입할 수 있다.
웹젠은 메이저리그에서 1등을 기록한 길드의 길드장에게 조각상?날개?호칭을, 길드원에게는 전용 호칭을 각각 제공한다. 길드 리그전에 참여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전투 기여도에 따라 ‘귀속젠’, ‘울프더스트’ 등의 기본 보상을 차등 지급한다.
관련기사
- 2분기 실적 하락한 중소 게임사...하반기 반등 노린다2017.08.29
- 웹젠, 2분기 영업익 112억원…전년비 23.6% 하락2017.08.29
- 웹젠 '뮤레전드', 신규 클래스 '엠퍼사이저' 출시2017.08.29
- 웹젠 '뮤오리진', iOS 버전에 수호 요새 추가2017.08.29
웹젠은 기존 스킬에 강력한 효과를 추가할 수 있는 ‘오라클 시스템’도 선보인다. 이용자는 오라클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질서(방어)?혼란(공격)?균형(생명) 등 3개 유형의 ‘룬’을 장착한 후 오라클 포인트를 모아야 한다. 착용한 룬의 등급이 높을수록 오라클 포인트와 능력치가 상승한다.
이외에도 웹젠은 뮤 오리진의 최고레벨을 기존 13환 100레벨에서 14환 100레벨로 상향하고, 11환 1레벨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오라클 시스템을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