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스,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 출시

탈레스는 자사 데이터 보안 솔루션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세일즈포스 등 여러 클라우드 환경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IDC에 따르면 IT조직의 80%는 멀티클라우드를 사용하거나 향후 12개월 내에 사용할 예정이다. 멀티클라우드 데이터 보안은 조직의 규제준수에 문제가 될 수 있다.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의 책임공유모델에 기반해 기업의 데이터관리능력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탈레스의 데이터보안 솔루션은 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 암호화, 접근제어, 지능형 감사, 키 관리를 지원한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의 데이터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기술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MS애저 마켓플레이스의 보메트릭 데이터시큐리티매니저(DSM)는 보메트릭 암호화 라이브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 컨테이너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암호화 데이터 변환과 키 재입력시 다운타임을 줄여 준다. 또 MS애저에서 보메트릭 토큰화 서버를 지원한다. MS애저 워크로드가 데이터를 토근화해 REST API 콜로 데이터마스킹을 제공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피터 갤빈(Peter Galvin) 탈레스 e-시큐리티 전략 부사장은 "멀티클라우드 환경으로 운영되는 조직들은 포괄적인 데이터 보안과 다양한 환경에서의 암호화 키 관리가 가능한 지속적인 통합 솔루션에서 가장 큰 이점을 얻을 것"이라며 "탈레스 클라우드 보안과 키 관리는 기업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해야 할 책임을 지켜주는 동시에 사고 발생시 클라우드 공급자의 단독 책임이 되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탈레스는 이밖에도 멀티클라우드 환경의 보안, 제어, 관리 기능을 위한 솔루션으로 엔쉴드 BYOK, 엔쉴드 웹서비스 크립토API, 보메트릭 데이터암호화, 서비스형 보메트릭 키관리솔루션(KMaaS), 보메트릭 클라우드암호화 게이트웨이(VCEG), 보메트릭 오케스트레이터를 제공한다.

엔쉴드BYOK는 암호화키 중앙집중제어를 지원하는 FIPS 140-2 인증 키관리솔루션이다.

엔쉴드 웹서비스 크립토API는 맞춤형 또는 비표준 운영체제 사용을 지원하는 API다.

보메트릭 데이터암호화는 온프레미스, 퍼블릭클라우드, 호스팅서비스 정보를 보호한다.

KMaaS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지원하는 암호화키관리 솔루션으로 세일즈포스 플랫폼 암호화에 쓸 수 있다.

VCEG는 아마존S3와 호환서비스의 클라이언트측 암호화를 제공한다. 보메트릭 오케스트레이터는 DSM의 배포, 확장, 운영을 간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