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은 미국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전문 기업 태블로 소프트웨어와 파트너 협력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BI 전문 솔루션인 태블로는 ▲직관적인 시각화 ▲사용 용이성 ▲다양한 데이터 접근 등을 높게 평가 받고 있다. 가트너 2017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분석 플랫폼 부문에서 5년 연속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현대정보기술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엘클라우드에서 태블로 패키지를 제공한다. 더불어 솔루션 컨설팅과 개발 및 매니지드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정보기술과 모회사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클라우드 및 BI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금융, 의료, 공공, 유통, 제조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BI 관련 레퍼런스와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태블로 소프트웨어는 현대정보기술에 다양한 콘텐츠 및 기술 교육을 지원하고, 양사 공동 마케팅을 통해 한국에서 전략적인 영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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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로 소프트웨어의 아시아 태평양(APAC) 총괄 수석 부사장인 제이와이 푹은 “현대정보기술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에서 사업영역을 넓혀나가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데이터의 분석, 공유, 소통, 협업 등을 통해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셀프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용득 대표이사는 “롯데정보통신과 현대정보기술은 20여곳 이상의 유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현대정보기술의 독보적인 BI사업 노하우와 태블로 소프트웨어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양사가 함께 큰 시너지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