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플래시 스토리지 전문업체 카미나리오는 고성능 NVMe 올플래시 스토리지 신제품 ‘카미나리오 K2.N(Kaminario K2.N)’와 컴포저블 스토리지의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을 위한 플랫폼 ‘카미나리오 플렉스(Kaminario Flex)’를 16일 공개했다.
카미나리오는 신제품을 통해 NVMe 및 NVMe 오버패브릭(NVMeF)의 강력한 잠재력을 배가시킬 계획이다.
NVMe 드라이브가 적용된 스케일아웃 및 액티브-액티브 스토리지인 K2.N은 백엔드에서 컨버지드 이더넷 및 NVMeF를, 프론트엔드에서 NVMeF, 파이버채널(FC) 및 iSCSI 연결을 지원한다. 카미나리오의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 ‘비전OS’를 기반으로 6세대 올플래시 스토리지 ‘K2 Gen6’와 동일한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절감 및 네이티브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K2.N은 컨트롤러 노드(c.nodes)와 미디어 노드(m.nodes)로 구성되며, 공유 NVMeF, 패브릭 커넥티비티를 지원한다. 미디어 노드 개수에 상관없이 2개 혹은 그 이상의 컨트롤러 노드를 구입하는 경우 데이터 절감 공간을 공유해 액티브-액티브 구조의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클러스터를 구성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차별화 된 공유 스토리지 유연성을 보장한다.
카미나리오 플렉스는 K2.N 리소스 관리를 위한 스토리지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운영 효율성 및 민첩한 구성을 지원하며, 플렉스 대시보드를 활용하여 가상의 프라이빗 어레이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상 프라이빗 어레이는 전통적인 스토리지와 동일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별도의 물리적인 재구성 없이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에서 획기적인 스케일아웃과 스케일업이 가능하다. 전통적인 스토리지와 달리 구성 가능한(composable) 스토리지 접근법을 통해 클라우드 스케일의 공유 스토리지 인프라가 제공하는 고유의 이점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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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얄 데이빗 카미나리오 CTO는 “SaaS 비즈니스 및 온디맨드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남에 따라, 지능형 분석, 동적인 워크로드 관리 및 사용자 경험 향상에 최적화 된 클라우드 스케일의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 시킬 수 있는 동시에 퍼블릭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NVMe 기술을 활용해 성능 향상과 새로운 수준의 확장성 및 유연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신제품 K2.N 및 플렉스를 발표했다”고 덧붙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