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티브이, 여플과 여행 콘텐츠 공동 개발한다

방송/통신입력 :2017/08/09 18:04

스카이티브이(skyTV, 대표 김영선)가 네이버 홈 ‘여행플러스’ 레저포털 운영 업체인 여플(대표 이창훈)과 미디어와 플랫폼간 여행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밝혔다.

상암동 스카이티브이 본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스카이티브이 김영선 사장, 이정민 방송본부장, 여플 이창훈 사장, 박장식 비즈니스 팀장이 참석해 ▲방송 콘텐츠를 활용한 여행 관광 상품 공동개발 및 운영 ▲여행 산업 관련 콘텐츠 교류 ▲양사 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여행 콘텐츠 홍보 등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여플은 네이버 홈 ‘여행+’ 레저포털에 직접 제작한 콘텐츠나 계약을 맺은 블로거들로부터 공급받은 여행 정보 등을 소개하고 운영하고 있다.

스카이티브이는 여플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고품질 여행 정보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특화된 여행 콘텐츠 및 여행 관광 상품 등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미디어를 통한 차별화된 여행 산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스카이트래블(skyTravel) 채널과 네이버 ‘여행+’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여행 콘텐츠를 교차로 활용하고 홍보하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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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 여플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 여행전문 채널을 보유한 스카이티브이와의 협력을 통해 네이버 ‘여행플러스’ 플랫폼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여행 관련 전문 미디어와 플랫폼으로서 긍정적인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선 스카이티브이 사장은 “스카이티브이가 보유한 인프라와 여플의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깨울 수 있는 강력한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겠다”며 “끊임없는 연구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청자들과 여행 콘텐츠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