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남기)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가입자를 위해 3개월 무료 시청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수해로 분실되거나 파손된 수신기는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무상으로 안드로이드나 UHD 수신기로 교체 받을 수 있다. 회사는 특별재난지역인 충청권 가입자가 AS 요청 시 최우선으로 무상 출동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해지를 원하는 가입자에게는 할인반환금이나 장비 분실 비용 전액을 면제해 신속하게 해지 처리를 할 방침이다. 안테나 등 기타 제반 장비들이 파손됐다면 역시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채학석 KT스카이라이프 고객최우선실 실장은 “사상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충청 지역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달래드리고자 고객 최우선 지원 방안을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국가 자연재해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 구축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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