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턴제 RPG(역할수행게임) ‘스톤에이지’(개발사 넷마블엔투)에 글로벌 투기장, 신규 펫 등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투기장’은 권역 및 서버 관계 없이 서비스 중인 국가의 모든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용자간 대결 모드(PVP, Player VS Player)다.
투기장 점수 및 순위에 따라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챔피언, 월드 챔피언등 총 6단계의 리그로 나뉘며 매일 지정된 시간에 참여가 가능하다. 보상은 일간, 주간, 시즌별로 주어지며 신규 아이템 ‘정수’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정수 시스템’은 펫의 성장을 돕는 콘텐츠로 ‘정수 아이템’과 ‘영혼석’을 재료로 이용해 펫의 체력·공격력·방어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애니메이션과 연계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규 전설 펫 ‘모가 류’도 공개했다. ‘모가 류’는 ‘스톤에이지’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만든 애니메이션 ‘스톤에이지: 전설의 펫을 찾아서’에 등장하는 귀여운 아기 공룡 펫으로 박치기, 발차기, 불을 뿜는 ‘매콤이 스킬’ 등 강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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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착용 시 체력, 공격력, 방어력, 치명타 데미지 감소의 효과를 발휘하는 크로톤 류 전용 코스튬 ‘연방의 카우보이’도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의 이완수 본부장은 “글로벌 투기장에서는 전장 참여가 불가능한 펫 종류를 설정할 수 있는 밴픽 시스템이 도입돼 보다 전략적인 전투 진행이 가능하다”며,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신나는 전투도 즐기시고 최고의 조련사에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