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시리즈 차기작 출시를 앞두고 렌더링 이미지가 속속 유출되고 있다.
1일 스마트폰 신제품 정보로 유명한 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evleaks)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으로 추정되는 기기의 공식 렌더링 이미지를 게재했다.
갤럭시노트8은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8 시리즈와 유사한 외형을 유지하며, 삼성 프리미엄 라인업 중 처음으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된다.
사진 속 갤럭시노트8은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 베젤을 최소화해 화면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또 전작과 달리 기기 모서리 부분이 전작보다 더 각졌으며 후면에는 플래시를 사이에 두고 듀얼 카메라와 지문 센서가 나란히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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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정보를 종합하면 18.5대 9 비율의 6.3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3천300밀리암페어시(mAh) 배터리, 빅스비, 퀄컴 스냅드래곤835와 삼성 엑시노스8895 프로세서, 6기가바이트(GB) 램에 64·128GB 저장공간, IP68등급 방수방진 기능으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달 현지시간 23일(한국 8월24일)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한 후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