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자사의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어린이전용 TV노래방 서비스 ‘아이쏭’을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누리과정(3~5세) 대상 동요에서부터 만화주제가, 영어노래 등 어린이들의 재미와 학습을 위한 콘텐츠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헬로tv ‘아이쏭’ 키즈 노래방은 매일 2곡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일 이용권과 월 정액권은 각각 1천원, 3천원(VAT별도)에 이용 가능하다.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헬로tv 가입자는 약 500만편의 주요 동요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학년별 교과서에 수록된 학습용 동요를 비롯해 ‘우유쏭’, ‘에그쏭’ 같은 놀이용 동요와 한국어·일본어·영어로 된 만화주제곡 등 다양한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이영국 CJ헬로비전 마케팅담당은 "헬로tv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방송을 도입하면서 이와 같은 스마트앱 서비스를 별도의 셋탑박스 교체 없이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콘텐츠와 부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제휴를 지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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