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의 인기 지적재산권(IP)를 제휴한 모바일게임 '기적MU: 각성'과 '기적MU: 최강자'가 중국 최대 게임전시회 차이나조이2017에 출품됐다고 28일 밝혔다.
기적MU: 각성은 웹젠이 뮤 오리진 흥행 이후 개발사 천마시공과 함께 3년동안 준비해 온 후속이다. 텐센트게임즈 부스와 천마시공의 모회사인 아워팜의 B2B전시장에서도 동시에 출품된다.
이 게임은 전편 뮤 오리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게임그래픽과 치밀한 게임시나리오 및 세계관, 방대한 게임콘텐츠를 바탕으로 개발되고 있다. 차이나조이2017 출품 소식이 알려진 후 한국과 중국 게이머들로부터 높은 기대와 관심을 얻고 있다.
중국 퍼블리셔인 텐센트는 다음 달 3일부터 2차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하며, 올해 하반기 중 중국에서 게임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적MU: 최강자는 웹젠과 타렌이 공동으로 제작해 온 게임으로 지난 6월 비공개테스트를 마친 후 상용화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차이나조이2016에서 이미 첫 선을 보인 후 이용자로부터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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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비스업체인 룽투게임즈는 차이나조이 기간 중 기적MU: 최강자의 체험관을 운영해 중국 게이머들에게 게임을 알린다.
웹젠은 차이나기간 동안 IP사업확대와 차세대 게임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파트너사들과의 추가 제휴 및 계약도 논의할 계획이며, 현지에서 기적MU: 각성과 기적MU: 최강자의 실무자간 협의를 거쳐 중국 서비스 준비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