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컴즈-서울시립대 경영대, 핀테크 인재 육성 나서

인터넷입력 :2017/07/28 17:34    수정: 2017/07/28 17:48

손경호 기자

전자결제 및 모바일금융플랫폼 기업인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가 서울시립대 경영대학과 함께 핀테크 분야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에 나선다.

갤럭시아컴즈는 27일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원에 3천만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로 발전기금은 핀테크 산업 관련 새로운 아이디어 및 논문 공모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해 지급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갤럭시아컴즈는 선발된 장학생들과 함께 자사가 개발/서비스 중인 모바일 금융 플랫폼인 머니트리 사례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김용광 갤럭시아컴즈 대표, 이춘우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장.

이 회사에 따르면 머니트리는 전자결제, 편의점선불결제, 모바일상품권/쿠폰 결제가 결합된 종합금융플랫폼으로 포인트, 상품권 교환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용광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국가와 사회 발전의 요람인 대학이 다가오는 4차산업 혁명 시대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인재 육성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 인재 발굴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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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경영대학원 이춘우 학장은 "국내 선두 종합금융플랫폼서비스사업자인 갤럭시아컴즈의 발빠른 시장 창조능력은 급변하는 4차 산업에서 본받아야 할 정신"이라며 "소중한 기금으로 경영대학 학생들이 새로운 기술과 산업에 대한 연구에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발전기금 기탁으로 서울시립대에는 갤럭시아컴즈 고유의 명패가 기부벽에 설치되며 스마트 강의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신규 강의실에 ‘갤럭시아컴즈 강의실’이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