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로게임즈, 젤리오아시스에 지분 투자...프로젝트W 계약

플레로게임즈(대표 이호대)는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 젤리오아시스(대표 김창훈)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W'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젤리오아시스는 2003년 피처폰 시절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0여 종이 넘는 타이틀을 선보이며 10여 년 이상 모바일 게임 개발에만 주력해 게임 개발사다. 이 회사의 대표작으로는 2015년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00억 원 이상을 달성한 '원더5 마스터즈'가 있다.

젤리오아시스의 개발 역량을 높이 평가했고, 차기작 프로젝트W의 글로벌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지분 투자와 퍼블리싱 계약을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호대 플레로게임즈 대표는 “유수의 개발력과 풍부한 서비스 노하우를 지닌 양사의 만남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며 “프로젝트W를 글로벌 히트작으로 만들기 위해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