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의 유명 스트리머 등이 참여하는 첫 오프라인 초청 대회가 독일에서 개최된다.
블루홀(대표 김강석)은 세계 최대 규모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Gamescom) 2017’에서 글로벌 e스포츠 기업 ESL과 함께 ‘게임스컴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일 쾰른에서 다음 달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진행할 예정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어와 유명 스트리머 80명이 경쟁을 벌이게 된다.
대회 진행은 솔로 모드, 듀오 모드, 1인칭 듀오 모드, 스쿼드 모드로 구성되며, 세 번의 경기에서 종합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우승자가 된다. 총 상금 규모는 35만 달러에 이른다. 한국 시간으로 매일 밤 11시에 배틀그라운드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따.
‘배틀그라운드’는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 후 4개월만에 600만장 판매를 달성했으며, 2017년 100만 판매고를 올린 유일한 게임이다.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42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오는 3일부터 ‘배틀그라운드’의 치장성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며, 판매수익은 ‘게임스컴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의 상금과 대회 운영비용, 자선단체 기부금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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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김창한 PD는 “배틀그라운드가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게임스컴에서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이용자들의 사랑과 관심이 배틀그라운드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믿고 있다.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게임스컴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 관련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