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는 건축공학과 이승혜 교수 논문 ‘구조공학을 위한 딥러닝 기법의 기반 정보(background Information of Deep Learning for Structural Engineering)’가 전산기법 공학 저널(Archives of Computational Methods in Engineering)에 지난 3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전산기법 공학 저널’은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에서 제공하는 JCR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기준 융합수학분야 100개 저널 중 1위다. 이 교수는 알파고를 통해 많이 알려진 딥러닝 기법을 건축분야에 최초로 도입, 건축분야 전반에 딥러닝을 활용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딥러닝 권위자인 세종대 컴퓨터 공학과 문현준 교수팀과 함께 연구하며 자문을 구했다.
이번 논문은 지난 6월 세종대가 새로 구축한 딥러닝 건축연구센터의 성과이기도 하다. 딥러닝 건축연구센터는 건축분야의 산재한 문제를 딥러닝 기법으로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아직 시도되지 않은 분야의 연구를 남들보다 앞서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해당 분야 랭킹 1위 저널에 게재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대 건축공학과 이재홍 교수 연구팀은 최근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 과제를 수주, 건설분야 3D 프린팅 관련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세종대는 논문의 질을 평가 지표로 하는 2017 라이덴 랭킹에서 국내 종합순위 5위를 차지했다. 이는 우수한 교수를 데려오고, 또 연구 분야에 많은 지원을 한 수 년 간 노력의 결과”라며 “세종대는 연구 뿐만 아니라 교육 분야에서도 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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