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18일 개막되는 ‘2017 국제 챔피언스컵’ 축구대회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2013년 미국에서 친선대회로 시작한 이 대회는 이후 호주와 중국 등 개최 장소를 넓히며 유럽축구 개막 전 전력을 알아볼 수 있는 대회가 됐다.
이번 대회는 18일 오후 8시20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AC 밀란과 도르트문트 개막전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된다.
마지막 경기인 토트넘 대 유벤투스전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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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맞붙는 '맨체스터 더비'(21일), 레알 마드리드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4일), 첼시 대 바이에른 뮌헨(25일), 바르셀로나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7일),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30일) 등 빅매치가 즐비하다.
아프리카TV는 특집 중계 라인업을 준비했다. 우선 이주헌 해설위원과 박종윤 캐스터의 '이스타TV'가 예정돼 있다. 이상윤 해설위원은 다양한 스포츠 BJ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BJ 감스트 등 아프리카TV 인기 BJ들도 저마다 색다른 중계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