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위메이드 출신 김준성 씨 CSO로 영입

기업 전략 수립·글로벌 사업 전반 담당

인터넷입력 :2017/07/03 15:20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는 김준성 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전무를 새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김준성 신임 CSO는 향후 아프리카TV의 미래 성장을 위한 기업 전략 수립과 글로벌 사업 전반을 맡을 예정이다.

김 CSO는 1968년 생으로 미국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 출신이며, 뱅커스트러스트(현 도이치뱅크), 요들리, AEG캐피탈,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를 거쳤다. 특히, 20년 이상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재무와 금융을 도맡아 안살림을 책임지는 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했다. 기업공개부터 기업 간 인수합병 구조 설계, 경영기획 전략 수립 업무 경험을 했다.

김준성 아프리카TV CSO.

정찬용 아프리카TV 부사장은 이번 영입을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기업 전략 및 글로벌 사업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며 “향후 김 CSO가 아프리카TV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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