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오세영)가 운영하는 ‘API 스토어’가 론칭 5주년을 맞이하여 맥북, PS4 등을 증정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KTH의 ‘API 스토어’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유통뿐만 아니라 DB와 콘텐츠를 별도의 시스템이나 서버 없이 API 형태로 쉽고 간편하게 개발하거나 사고 팔 수 있는 국내 최초의 API 유통 플랫폼이다.
KTH의 API 스토어는 론칭 5주년을 기념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최고의 Developer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API 스토어에 있는 API를 활용해 개발한 화면 이미지와 개발 후기를 API 스토어 고객센터로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맥북, 소니 PS4, 카카오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5시까지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는 28일 API 스토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2013년 KTH는 API 유통이 활발한 해외 시장과는 달리 사업 불모지였던 국내 API 유통 시장을 개척하고 산업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API 스토어에 회원 가입되어 있는 기업 고객 수는 사업 초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3천500여 개이며, 2016년에는 2013년 대비 650% 가량 증가한 연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API 스토어 사업 초기 당시 연간 유통량이 2억건이었던 것에 반해 2016년기준 연간 유통량은 195억건에 달하며, 현재 API 스토어의 인기 API 중 하나인 지도 API에서만 월간 1억건이 넘는 유통량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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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 스토어는 메시지, SNS, 메신저 등 커뮤니케이션 API와 지도 API를 중점적으로 유통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정보검색 관련 API, 네이버 등 포털 및 경제금융 API, 공공데이터 API 등 사업 초기부터 한국데이터진흥원(Kdata)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약 3천 개의 민간·공공 API를 제공하고 있다.
이종민 KTH ICT사업본부장은 “API 스토어는 국내 API 유통 시장을 주도하는 선도 사업자로서 올해 상반기 080 문자수신차단 API, 교통수단별 맞춤 경로탐색 API, 보행자 길찾기 API 등 신규 API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사업 확대에 더욱 힘쓰고 있다”라며 “향후 해외 API 유통 플랫폼사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 API 유통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