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도 인공지능(AI) 비서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갤럭시S8에 탑재된 빅스비가 삼성판 AI 비서 선봉장이다.
빅스비는 한 발 앞서 이 시장에서 터를 잡고 있는 애플 시리, 구글 어시스턴트와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그렇다면 세 서비스를 직접 비교해 본 결과는 어떨까?
세 서비스 모두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 또 장단점도 뚜렷한 편이다.
삼성 빅스비 역시 애플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보다 뛰어난 점더 있고 또 아직 보완해야 할 부분도 눈에 띈다.
이를테면 셀카 찍기 같은 경우엔 구글 어시스턴트와 삼성 빅스비는 깔끔하게 해냈다. 반면 애플 시리는 그 명령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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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사진으로 배경화면을 바꿔달라는 명령은 오히려 빅스비가 훨씬 더 잘 수행한다. 반면 이메일 검색은 구글 어시스턴트가 좀 더 뛰어난 편이다.
영상을 통해 세 서비스의 장단점을 한번 비교해보자. 물론 판단은 독자 여러분의 몫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