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대표 형원준)는 지난 4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SAP 포럼 서울’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SAP 포럼 서울’은 기업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혁신적 인사이트와 최신 솔루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SAP에서 매년 개최 중인 행사다. 올해는 ‘디지털 비즈니스’를 주제로, 1천200여명의 SAP 고객 및 파트너,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디지털 비즈니스의 성과를 극대화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첫 기조연설자로 나선 형원준 SAP 코리아 대표는 디지털 경제(Digital Economy) 시대에 걸맞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형 대표는 “기업이 4차 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경제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디지털 변혁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이 필수적”이라며 “디지털 혁신을 통해 실시간 비즈니스 운영, 개인화된 맞춤형 제품 공급,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기조연설자인 스벤 데네켄 SAP S/4HANA 제품관리 및 공동혁신팀 총괄은 SAP S/4HANA를 활용해 시장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궁극적으로 업계 내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기조연설에서는 스테판 앰링 SAP 석세스팩터스 수석부사장과 레지널드 불 두산 글로벌 HR 총괄 부사장이 함께 효과적인 인사관리 솔루션 운영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매출 증대 ▲비용 절감과 리스크 관리 전략 ▲디지털 혁신 플랫폼 SAP 레오나르도 ▲ 클라우드 혁신으로 가는 길 ▲ SME Success 강소기업 성공전략 등 다섯 가지 주제에 맞춰 오후 개별 세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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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또한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전시 및 데모부스를 통해 SAP와 고객 및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혁신적 솔루션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아마존웹서비스(AWS), BSG, 한글과컴퓨터, HPE, 인텔, ㈜웅진 등이 플래티넘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에스넷시스템, 톰슨 로이터,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 ㈜젠컨설팅 등이 골드 파트너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