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4일부터 G패드4 8.0 판매

무게 290g·8인치 IPS 디스플레이…가격은 35만2천원

홈&모바일입력 :2017/07/03 10:13

LG전자가 가벼운 무게와 얇은 디자인이 돋보이는 태블릿PC 신제품을 출시한다.

LG전자는 4일부터 LG유플러스를 통해 'G패드4 8.0(G Pad IV 8.0 FHD LTE)’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의 무게는 콜라캔 1개와 비슷한 290g에 불과하다. 8인치 화면에 가로, 세로, 두께는 각각 216.2mm, 127.0mm, 6.9mm다.

화면 비율은 16:10이며, 풀HD의 고해상도가 적용돼 작은 글씨도 선명하게 읽을 수 있다. 또 색이 자연스럽고 시야각이 넓은 IPS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점이 특징이다.

칩셋으로는 스냅드래곤435(옥타코어 1.4GHz)가 탑재됐으며, 배터리 용량은 3천mAh다.

LG전자는 4일부터 LG유플러스를 통해 'G패드4 8.0(G Pad IV 8.0 FHD LTE)’을 판매한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이 제품에 LTE 통신모듈을 탑재해 통화는 물론 인터넷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했다.

편의기능도 다양하다. ‘보기 편한 모드’는 블루라이트 차단율을 4단계로 조절해 눈의 피로도를 낮춘다. 제품 우측의 별도 Q버튼을 사용하면 된다.

그 밖에도 화면을 분할해 한 화면에서 2개의 앱을 동시에 쓸 수 있도록 한 ‘듀얼 윈도우’, 나만의 패턴으로 화면을 두드리면 화면이 켜지는 ‘노크 코드’ 등의 기능도 내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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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Pad IV 8.0 FHD LTE의 출고가는 35만2천 원이며, 다크브라운 단일 색상으로 출시된다. 제품은 LG유플러스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편리한 휴대성과 탁월한 성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태블릿PC의 색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