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2차 CBT 정보 공개

신규 캐릭터 3종 추가, 퀘스트 및 UI 등 편의성 강화

게임입력 :2017/06/29 17:24

온라인게임 기대작 로스트아크의 2차 비공개 테스트(CBT) 정보가 공개됐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신규 캐릭터 3종이 추가 되며 지난 테스트에서 지적 받은 부분이 수정됐다.

29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로스트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차 비공개테스트(CBT)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로스트아크 신규 캐릭터 서머너, 아르카나, 디스트로이어.

먼저 2차 CBT에서는 신규 직업 디스트로이어, 아르카나, 서머너 3종이 추가된다.

디스트로이어는 거대한 해머와 중력을 다루는 캐릭터로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적을 날려버리거나 당겨오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아르카나는 카트를 이용한 마술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전투 중 무작위 선택된 카드에 따라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서머너는 고대의 정령 등 다양한 소환수를 소환해 싸우는 캐릭터로 보조 딜러나 탱커를 담당한다.

더불어 탱커인 워로드의 방어력을 강화하고 서포터인 바드는 지원 스킬의 효율을 높이는 등 기존 캐릭터의 정체성이 강화됐다.

또한 2차 CBT에서는 지난 1차 CBT를 진행하며 이용자로부터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됐다. 캐릭터와 몬스터의 애니메이션, 공격 이펙트 등을 개선해 보다 자연스러운 전투를 제공하며 캐릭터 강화 시스템인 트라이포드의 변경폭을 넓혀 이용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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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스마일게이트는 불필요한 서브퀘스트를 삭제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를 더한 모험 퀘스트와 돌발 퀘스트, 협동 퀘스트 등을 추가해 성장의 재미를 강화했다. 이밖에도 이용자편의를 위해 인터페이스가 수정됐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로스트아크의 내실을 다지며 개발에 집중하다 보니 이용자를 오래 기다리게 한 것 같다”며 “로스트아크를 잊지 않고 응원해주는 이용자에게 항상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