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는 디지털 문서에 자유롭게 필기하고 편집할 수 있는 디지털 필기 노트 애플리케이션 ’한컴 말랑말랑 플렉슬‘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패드용으로 출시한 플랙슬은 손가락이나 애플펜슬으로 PDF 문서 위에 자유롭게 필기가 가능하며, 본문의 내용을 밑줄이나 동그라미로 쉽게 강조하여 표시할 수 있다. 펜의 색상과 굵기를 설정할 수 있는 펜슬 케이스를 화면상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필기 중 손바닥이나 다른 신체가 화면에 닿아도 인식되지 않도록 터치오류방지 기능을 지원한다.
PDF문서를 보면서 나만의 필기 노트를 팝업으로 동시에 띄워놓을 수 있고, PDF문서 내 텍스트나 이미지를 드래그앤드롭으로 필기 노트에 옮겨 편집 및 저장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 구글 드라이브 등 클라우드 저장소와 연동 가능하다.
유료버전인 플렉슬 스탠다드 모드를 이용하면, 필기된 PDF문서나 나만의 필기노트를 PDF로 변환할 수다. 또한, 필기한 내용을 검색으로 찾을 수 있는 ‘검색기능’을 제공하며, 발췌해 온 이미지나 텍스트의 원본 문서를 링크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워터마크 삭제 및 사용자를 고려한 직관적인 UI환경을 제공한다.
관련기사
- 한컴, 초중고에 클라우드 기반 SW교육환경 구축2017.06.27
- 한컴오피스에 경기도 서체 6종 기본 탑재2017.06.27
- 한컴, 프라이버시 메신저 톡카페 PC버전 출시2017.06.27
- 한컴, 초등생 대상 SW 캠프 개최2017.06.27
플렉슬은 아이패드 앱스토어를 통해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10개 언어 버전으로 출시됐다. 플렉슬 스탠다드 모드는 9.89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한컴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전자문서 보급과 디지털 교과서가 활성화되면서 플렉슬의 활용범가 확대 될 것으로 예상 된다”며 “향후 모바일 뷰어와 안드로이드 버전의 서비스도 선보여 사용자를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