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지능형 영상 서비스 ‘T뷰’가 국내 지능형 CCTV 서비스 최초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MS는 미래창조과학부가 관리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인증제도다.
T뷰는 실시간 침입탐지, 지정 영역 내 사람수 확인 등 영상 모니터링과 악천후 또는 어두울 때 영상 자동개선, 카메라 훼손탐지, 영상 암호화 후 클라우드 저장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지능형 영상 서비스다.
카메라부터 서버, 고객 단말기까지 전 구간에서 영상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서버 고장 시 영상 확보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복수의 영상 저장 서버를 운영하는 등 고객의 정보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SK텔레콤은 정부기관에서 심사하는 ISMS 인증을 통해 T뷰 서비스의 모든 이용자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SK텔레콤의 노력이 국내 최초로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T뷰 서비스는 현재 중대형 기업 대상 영상 보안 분석 서비스인 ‘T뷰 엔터프라이즈’와 홈카메라와 센서를 결합한 형태의 ‘T뷰 센스’, 통신 보안업체에 솔루션 형태로 판매되는 ‘T뷰 파트너’ 등 3가지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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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텔레콤은 T뷰 서비스에 적용 중인 ‘지능형 영상인식 솔루션’으로 지난 2015년 10월 영국 정부 산하 기술 인증 기관인 국가기간시설 보호센터(CPNI)로부터 최고 레벨의 기술인증을 취득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최낙훈 SK텔레콤 IoT전략본부장은 “이번 ‘ISMS’ 인증은 지능형 영상 서비스에서 SK텔레콤이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 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며 고객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