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게임 전시회인 E3 2017을 맞아 슈퍼마리오 오딧세이의 신규 영상이 공개됐다. 모자를 활용한 다양한 플레이가 특징이다.
닌텐도는 신작 슈퍼마리오 오딧세이의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을 13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슈퍼마리오 오딧세이는 슈퍼마리오 갤럭시 방식의 3D 어드벤처 게임이다. 오픈월드 방식으로 이뤄져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을 자유롭게 모험할 수 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번 시리즈의 특징은 모자다. 이용자는 모자를 던져 적을 공격하거나 아이템을 얻고 주변 오브젝트를 활성화시키는 다양한 액션을 펼칠 수 있다.
적에게 모자를 던져 씌운 후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영상에서는 굼바 등 기존 적 몬스터 외에도 거대한 공룡이나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도 모자를 이용해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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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리즈는 근대 미국을 배경으로 한 도시를 비롯해 사막, 로봇 공장 등 다양한 지역이 제공되며 같은 지역이라도 밤낮의 개념이 있어 시간대에 따라 다른 모험을 제공한다.
슈퍼마리오 오딧세이는 10월 27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