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아츠(EA)의 E3 2017 출품작이 공개됐다.
11일(현지시간) 게임스팟 등 외신은 EA가 북미 게임 전시회 E3 2017 개막 전 진행한 신작 발표회 ‘EA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소개했다.
E3 2017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에는 EA를 비롯해 MS, 소니, 넥슨, 블루홀 등이 준비한 작품이 E3 2017 전시장에 출품될 예정이다.
EA 발표회 때 공개된 신작은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일인칭슈팅(FPS)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 ‘배틀필드1’ 확장팩, 피파 시리즈 최신작 ‘피파18’ 등이 있다.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는 전작과 다르게 다운로드 콘텐츠(DLC)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게 외신의 설명이다. 이 게임은 겨울 시즌 개봉하는 영화 ‘스타워즈: 마지막 제다이’에 등장하는 인물과 장소 등이 등장한다고 알려졌다.
배틀필드1의 새 확장팩은 ‘차르의 이름으로’란 타이틀로 출시된다. 이 확장팩은 러시아를 테마로 하며 여성 부대 등이 등장하며 신규 맵 6종과 새로운 무기 11종, 신규 모드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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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포츠 마니아를 위한 시리즈 최신작도 공개했다. ‘니드 포 스피드: 페이백’ ‘NBA 라이브 18’ 등 레이싱과 농구 등 스포츠 게임도 소개했다.
이외에도 신규 IP인 2인 감옥 탈출 협력 게임 ‘어 웨이 아웃’, 바이오웨어의 ‘앤썸’도 공개했다. 이중 앤썸은 외계인이 등장하는 SF 장르로 마이크로소프트(MS) 시연대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