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VR 안내서비스 시작

VR 콘텐츠 편집툴 나모360에디터 활용

컴퓨팅입력 :2017/06/09 11:57

노량진 수산시장이 가상현실(VR) 안내서비스를 시작했다. 해당 서비스는 나모에디터의 VR콘텐츠편집 소프트웨어 '나모360에디터'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나모에디터는 노량진 수산시장을 관리운영하는 회사 수협노량진수산시장이 지난 1일부터 VR을 이용한 시장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협노량진수산시장 홈페이지의 'VR체험존'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VR안내서비스는 연면적 11만8천346㎡ 규모의 노량진 수산시장 건물 곳곳을 보여 준다. 서비스로 새벽시장 경매 전경, 가게 내부 공간 등을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 체험할 수 있다.

노량진 수산시장 VR콘텐츠의 ‘나의 가게 소개’ 페이지

수협노량진수산시장 측이 나모360에디터를 활용해 VR콘텐츠를 직접 촬영하고 편집했다.

관련기사

사원 이재호 씨는 "새로 개장한 노량진 수산시장을 잘 알리고 싶다는 마음에 상인들과 함께 VR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노량진 수산시장을 알릴 수 있는 대표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1년 문을 연 노량진 수산시장은 현대화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새롭게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