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주제별 모바일 검색 강화의 일환으로, '자동차' 주제에 대한 검색을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 검색 개편으로, 특정 자동차 브랜드 및 등급 검색 시 관련 정보를 하나의 템플릿 안에서 일목요연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존 자동차 검색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차량의 360도 이미지 및 일부 스포츠카의 엔진 소리와 같은 멀티미디어형 콘텐츠뿐만 아니라 ▲등급 및 트림(같은 등급모델 내에서 옵션별로 패키지를 나눈 형태), 히스토리까지 더욱 세분화된 정보 ▲미디어리뷰, 포토, 동영상 등 부가 정보 ▲경쟁모델과의 비교 정보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 '포르쉐 911', '포르쉐 마칸', '페라리 gtc4 루쏘' 등을 입력하면 해당 차량의 엔진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 'K7 하이브리드' '아반떼' 등을 입력하면 스크롤을 활용해 360도 이미지로 차량을 파악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의 ▲출시가, 연비, 출력, 배기 등 기본 정보 혹은 ▲관련 모델, 다른 연식, 등급 정보 등 세부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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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모터사이클의 경우 자동차와 템플릿을 이원화해 모터사이클에 특화된 장르, 배기량, 최대출력, 최대토크 등의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한다.
한편 네이버는 앞서 여행, 게임, 기업 등 다양한 주제별 모바일 검색 개편을 통해 사용자의 세분화된 검색 요구에 따라 최적화된 검색 결과와, 주제에 더욱 특화된 전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