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국내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제공 기업들과 손잡고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토털 클라우드 패키지를 선보인다.
SK㈜ C&C는 3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중견?중소기업 임원 대상 ‘SK에게 디지털 혁신을 묻다’ 세미나를 개최하고,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SK㈜ C&C의 종합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 제트’를 기반으로 중견?중소기업에 필요한 핵심 경영 시스템 제공한다. SK㈜ C&C는 이를 위해 기업의 핵심 경영 시스템으로 꼽히는 ▲전사적자원관리(ERP)시스템▲그룹웨어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등을 클라우드 제트 기반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SK㈜ C&C 측은 “이 모든 시스템을 갖추려면 통상 1년이상의 기간에 수십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를 이용하면 막대한 비용의 상당 부분을 절감할 수 있다”며 “고객사의 업무에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 사용량 기준으로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프라이빗 SaaS 형태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부 시스템을 도입한 고객은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의 ▲구매 ▲전자세금납부(e-Tax) ▲연말정신 ▲고객관계관리(CRM) 등 추가 솔루션만 간편하게 선택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할 경우 ERP상에서 ▲시스템간 자동연동(전자결재 등) ▲물류·회계간의 데이터 통합 ▲본사-지사(계열사)간 연결회계 ▲기업과 금융기관과의 온라인 전용연결을 통한 펌뱅킹 ▲유연한 인터페이스 구조 ▲강력한 보안·이중화·백업체계확보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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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를 자체 시스템으로 별도 구축해도 기존 외산 소프트웨어 대비 큰 폭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외산 ERP 구축에 7~8개월이 소요되고 컨설팅과 라이선스 도입, 시스템 운영, 서버 등 인프라 비용을 포함해 약 10억여 원이 들지만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는 4~5개월에 5억여 원이면 충분해 50% 이상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SK㈜ C&C 추하식 통합솔루션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 제트 비즈로드를 활용하면 어떠한 환경하에서도 가장 빠르고 저렴하면서도 완벽한 경영 정보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며 “비즈로드를 포함한 SK㈜ C&C의 종합 디지털 전환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에 맞는 최상의 4차 산업혁명 혁신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