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산 핸디카 대표가 영국 탄탈럼 이사회에 합류했다. 이로써 핸디카와 탄탈럼 간 글로벌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에 보다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핸디소프트의 100% 자회사 핸디카는 이상산 대표가 탄탈럼의 최종 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에 멤버로 합류하다고 30일 밝혔다.
핸디카는 지난 4월부터 영국의 커넥티드카 전문 기업 탄탈럼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의 6개국(한국, 일본,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커넥티드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핸디카는 이번 이상산 대표의 이사회 참여를 통해 탄탈럼의 글로벌 커넥티드카 서비스 개발 및 사업을 위한 의사결정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게 됐으며, 탄탈럼과 핸디카의 사업협력도 보다 긴밀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탈럼은 커넥티드카 시스템 뿐만 아니라, 커넥티드카 커머스를 위한 지불시스템인 페이카를 개발하고 있으며, 산화질소(NOx) 배출량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인 에어카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향후 폭 넓은 기술교루도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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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카는 스마트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모회사인 핸디소프트로부터 32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탄탈럼의 BW 25억원 인수 및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하여 사업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였으며, 추가 투자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이상산 대표는 “핸디카는 탄탈럼의 커넥티드카 플랫폼 시스템을 공동으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향후 제품 로드맵 및 포트폴리오 공동 작성, 그리고 양사 협력을 통한 시스템 공동 개발 등 긴밀한 협력으로 아시아의 커넥티드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