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달 21일 출시한 '갤럭시S8' 시리즈 체험존의 누적 방문객 수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삼성이 진행한 '갤럭시' 신제품 체험 마케팅 역사상 최대 수치다.
체험존은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의 언팩 행사 직후인 지난달 1일부터 운영됐다. 삼성전자는 서울 파미에스테이션, 부산 센텀시티, 광주 유스퀘어 등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80여 곳의 명소로부터 출발해 서울, 부산, 광주 등 대도시 뿐만 아니라 중소도시로 제험존을 확대했다.
지난달 예약 판매 기간에는 사전 체험존 방문객 수가 15일만에 160만명을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각 체험존은 고객들이 갤럭시S8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홍채 인식 기능, 삼성 덱스(Dex) 등을 심도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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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달 1일 삼성의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 의 정식 출시 이후 체험존에서 다양한 음성명령 시나리오를 직관적이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는 업체 측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다음달부터 7월까지 갤럭시S8과 갤럭시S8+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케이스 할인 판매(5천 원) ▲디스플레이 파손시 교체 비용 50% 할인(1년 1회 한정) ▲유투브 레드 3개월 이용권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