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골퍼 위한 ‘스마트 퍼터’ 탄생

디지털경제입력 :2017/05/29 08:45

초보 골퍼의 퍼팅 실력을 향상시켜주는 퍼터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올라왔다.

26일(현지시간) 스마트골프 측은 킥스타트포럼 등을 통해 골퍼의 퍼팅 자세 등을 교정해주는 ‘스마트 퍼터’ 출시를 앞두고 킥스타터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퍼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실제 퍼터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스마트골프가 개발한 퍼터. (사진=공식홈페이지)

퍼터의 헤드 부분에는 사용자가 안정된 퍼팅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십자형 LED가 부착됐다. LED의 십자 모양의 표시가 사용자의 전후 좌우의 움직임에 따라 정확한 각도를 알려준다.

또한 헤드에 있는 레이저 포인터가 공의 어느 부분에 닿는지를 미리 알려줘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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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퍼터는 스마트폰 앱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가상의 필드에서 친구와 퍼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진=공식홈페이지)

사용자는 퍼터에 연동된 스마트폰을 통해 자세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상 필드에서 연습을 하거나 친구들과 서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의 킥스타터 캠페인은 다음달 22일까지 진행한다. 킥스타터 판매가는 약 150달러(약 16만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