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는 접이식 전동 스쿠터가 등장했다. 무게는 7kg 정도로 가볍기까지 하다.
24일 아이디어 제품을 다루는 테크에이블 등 외신은 중국 제조사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인디고고를 통해 전동 스쿠터 ‘스마서클 S1 e바이크’(Smacircle S1 ebike)를 소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마서클은 자전거의 외형과 비슷하지만, 전동 및 전기 장치로 움직이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탄소 섬유로 제작된 스마서클은 최대 100kg 무게를 견디며 시속 20km를 자랑한다. 전동모터 출력은 240W로, 제동거리는 4m다. 제품 무게는 7kg으로 5단계로 접어 가방과 사물함 등에 수납할 수 있다.
안장에 내장된 배터리(삼성 SDI, 완충 2.5시간)는 AC전원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으며, 완충시 약 20km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가 내장된 안장에는 USB 케이블로 스마트폰 등을 충전할 수 있는 소켓도 자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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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과 브레이크는 핸들에 달린 조작기로 조정할 수 있다. 야간 주행을 위한 라이트, 스마트폰 앱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스마트 잠금 시스템 등도 있다.
기본 판매가(백팩 포함)는 649달러(약 73만 원)다. 헬멧 등을 포함하면 판매가는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