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 네트워크사업부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제2회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전시회’에 참가했다.
전시회는 ICT장비산업 활성화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와 국방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최하는 행사다. 안랩은 현장에서 ICT 관계자 2천명을 대상으로 국방 및 공공분야의 보안 장비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행사장 부스에서 차세대 방화벽 ‘안랩 트러스가드’와 네트워크보안 통합 관리 솔루션 ‘안랩 TSM’을 소개하고 데모 시연을 진행했다.
안랩 트러스가드는 ▲애플리케이션 컨트롤(Application Control) ▲사용자 ID 기반 제어 ▲C&C 탐지 및 차단 ▲암호화된 트래픽 가시성 확보(SSL Inspection) 등을 지원하고 보안인텔리전스 기반으로 위협에 대응한다. 클라우드기반 위협분석시스템 'ACCESS'로 자체 C&C 블랙리스트, 악성코드유포 URL DB, 파일평판DB, 최신 취약점정보 등을 실시간 제공받아 위협을 탐지, 차단한다. 안랩 맬웨어디펜스시스템(MDS)과 연동시 내부 유입 파일 중 알려지지 않은 파일과 악성 의심 URL을 분석해 랜섬웨어를 비롯한 보안 위협에도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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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TSM은 다수의 네트워크 보안 관리 장비에 대한 정책 설정 및 통합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한다. 유연한 통합 및 개별 정책 설정, 네트워크 통합관리를 위한 정책관리자, 이벤트모니터, 로그관리자 모듈을 제공한다. 안랩 트러스가드, 안랩 트러스가드 IPX 등 네트워크보안솔루션에 쉽고 간편한 정책 설정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안랩 고광수 NW사업부 총괄 상무는 "안랩 네트워크보안솔루션은 ‘독자 개발한 기술’과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경험’ 등을 바탕으로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오랜 기간 축적된 전문성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보안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