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은 이달초(5월 1일) 일본 시장을 겨냥한 아이폰 관리 앱 'iOS용 V3모바일'을 출시했다.
iOS용 V3모바일은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시스템정보 확인, 비밀번호 관리, 유해 웹 차단, 분실기기 제어, 보안 브라우저 기능을 쓸 수 있다. 일본 아이폰 앱스토어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앱을 내려받은 사용자에게 월 500엔(약 5천원)을 과금하는 방식으로 제공되는 유료 앱이다. 안랩 측은 향후 유통채널과 협력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스템정보 확인 기능은 모바일 기기의 저장공간, 메모리 사용량, 배터리 사용량을 보여 준다. 비밀번호 관리 기능은 각 웹사이트 비밀번호를 관리하고 사이트 접속시 자동 로그인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유해 웹 차단 기능은 광고, 마약, 범죄, 도박, 포르노, 폭력, 아동학대, 해킹 사이트 접속을 막아 준다. 분실기기 제어 기능은 단말기의 위치 확인, 경고 알림, 메시지 전송, 전화걸기 기능을 지원한다. 보안 브라우저 기능은 웹서핑 추적방지 및 광고차단 동작을 수행한다.
안랩은 "이번 제품 출시로 아이폰의 점유율이 높은 일본 내 소비자의 편의사항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드로이드용 보안솔루션 V3모바일과, 이번에 출시한 iOS용 관리앱 'iOS용 V3모바일'로, 일본 모바일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안랩 V3모바일, 글로벌서 높은 진단율2017.05.10
- V3모바일, 3년 연속 AV테스트 인증 획득2017.05.10
- 무료 와이파이 악용 V3모바일 사칭 앱 주의보2017.05.10
- 안랩 V3모바일, AV테스트 글로벌 인증 획득2017.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