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매출 329억원, 영업이익 18억원, 순이익 20억원을 기록한 1분기 실적을 지난 15일 공시했다.
안랩의 연결재무제표기준 1분기 매출은 328억5천만원이다. 전년동기 274억9천만원에서 19.5% 증가했다.
매출 3분의 2를 제품이 차지한다. 안랩은 데스크톱, 네트워크, 인터넷 영역의 컴퓨터바이러스와 악성코드 유입경로에 대응하는 솔루션과 유해정보차단 솔루션을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제품 매출은 219억2천만원으로 66.7% 비중을 차지한다.
제품 다음으로 관제서비스 매출이 높다. 관제서비스는 보안시스템을 진단, 구축, 운영하면서 고객 시스템을 보호해 주는 아웃소싱 서비스다 .방화벽 관제, 침입탐지시스템(IDS) 및 침입방어시스템(IPS) 관제, 웹보안 등으로 구성됐다. 관제 매출은 50억7천만원으로 15.4% 비중이다.
외부상품 매출이 26억3천만원으로 8.0% 비중을 차지한다. 전문가 보안진단을 통한 위험분석과 대책수립 등 보안컨설팅 부문 매출이 12억4천만원으로 3.8% 비중을 차지한다. 정보제공 등 기타 매출 항목이 20억원으로 나머지 6.1% 비중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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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영업이익은 18억4천만원이다. 전년동기 13억2천만원에서 39.5% 올랐다. 분기 순이익은 19억8천만원이다. 전년동기 16억3천만원에서 21.4% 늘었다.
안랩 측은 "엔드포인트플랫폼, 네트워크, 서비스 사업부 매출이 골고루 성장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