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대표 권치중)은 우리은행에 방화벽 '안랩 트러스가드'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안랩 네트워크사업부는 우리은행의 '차세대시스템 정보보안 인프라 도입 방화벽 부문' 사업을 수주했다. 사업 목적은 기존 노후화 방화벽 교체와 네트워크 보안 위협 대응 강화다.
![](https://image.zdnet.co.kr/2017/03/27/imc_MFwWlxdZ2GAcBgKo.jpg)
안랩 트러스가드는 가상사설망(VPN), 침입방지시스템(IPS), 분산서비스거부(DDoS)공격 대응 등 주요 네트워크보안 기능을 결합한 통합위협관리(UTM) 장비다. 애플리케이션 제어, 사용자기반 제어, 위협탐지 및 시큐리티인텔리전스 기능을 강화했다고 안랩 측은 설명했다.
안랩 네트워크사업부를 총괄 고광수 상무는 "안랩 트러스가드는 금융권을 비롯해 통신, 공공 등 다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며 "안랩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검증 받은 경험을 살려, 네트워크보안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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