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이 개발, 공급 중인 차세대 방화벽이 가트너 매직쿼드런트에 3년째 이름을 올렸다.
안랩(대표 권치중)은 5월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보고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에서 니치 플레이어로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매직 쿼드런트는 가트너가 매년 각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행 능력, 비전 완성도 등을 평가해 발표하는 보고서다.
안랩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난 2014년부터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방화벽 부문 보고서에 3년 연속 등재됐다.
이 회사 차세대 방화벽인 '트러스가드'는 ▲애플리케이션 컨트롤 ▲사용자 ID 기반 정책 설정·관리 ▲데이터유출방지(DLP) ▲암호화된 트래픽 가시성 확보(SSL Inspection)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큐리티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잠재적인 보안 위협이 될 수 있는 악성코드 유포 URL에 대한 접속, APT 공격에 악용되는 C&C 서버와 통신, 알려지지 않은 실행파일의 내부 유입 등을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데이터 베이스 기반으로 탐지/차단한다.
안랩은 올해 평가에서는 전년보다 실행능력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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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트러스가드를 자사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인 '안랩MDS'와 연동하면 내부에 유입되는 파일 중 알려지지 않은 파일과, 악성으로 의심되는 URL에 대한 동적 분석이 가능해져 체계적으로 위협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안랩 네트워크사업부 고광수 상무는 "국내 유일 3년 연속 매직 쿼드런트에 등재된 것은 높은 네트워크보안 기술력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안랩은 기술력에 기반해 네트워크보안 시장에서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