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역사탐험대AR’ 구글플레이 출시

게임입력 :2017/05/26 10:14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국내 특화 증강현실(AR게임) ‘역사탐험대AR’을 구글플레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애플 앱스토어에도 빠른 시일 내 출시 예정이다.

한빛소프트의 첫 AR게임인 역사탐험대AR은 한국에 특화된 게임이다. 이순신, 정약용, 나폴레옹, 이성계, 명성황후, 박제상, 잔다르크, 알렉산더 대왕 등 역사적 영웅을 봉인으로부터 풀어주면 해당 영웅을 수집할 수 있고, 전투 등을 통해 수집한 영웅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위치기반 RPG이다.

이 게임은 실내나 유저 주변에서도 영웅을 만날 수 있지만, 광화문에는 스페셜 이순신이 나타나는 등 지역 명소에 가면 더욱 강력한 스페셜 영웅을 수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활용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여행을 즐기며 게임 할 수 있다.

역사탐험대AR.

또한 역사탐험대AR은 단순 놀이 요소뿐 아니라 영웅의 일대기를 그린 웹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출제문제로 구성된 역사퀴즈 등을 제공해 통해 역사 지식을 쌓을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다음 달 7일까지 일반 필드에 등장하는 경품 상자를 터치하면 경품 응모권을 제공한다.

또한 오는 28일 ‘2017년 울산 방문의 해 IT테마 게임 대회’에서는 역사탐험대AR를 활용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당일 울산 지역구 범위에서 울산의 영웅인 신라 충신 박제상, 울산 마스코트 해울이, 울산 특산품 한우, 20주년 엠블럼을 수집한 이용자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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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한빛소프트는 이용자의 추천을 받아 착한 가게를 선정, 소정의 지원금을 제공하고 게임 내 이벤트 존으로 설정해주는 ‘대한민국 소상공인을 응원합니다’ 이벤트도 실시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을 추천한 유저에게도 상품권이 지급된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역사탐험대AR은 부모님도 좋아하는 게임,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와주는 상생의 게임이 될 것이며, 이 같은 취지가 AR게임의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울산 행사를 시작으로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