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인 ‘오버워치 대학 라이벌전’의 막이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대회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민주광장에서 진행되며, 전경기 온라인 생중계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블리자드가 공인하고 삼성과 인텔이 후원하는 이번 오버워치 대학 라이벌전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성균관대, 서강대, 동국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등 총 8개 라이벌 대학교 간의 오버워치 3대3 경기와 고려대와 연세대의 6대6 경기로 진행되며 2주전 참가 접수를 시작해 지난 21일까지 각 학교 대표 선발전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교 대표로 선발된 팀은 고려대 며역살’, 연세대 ‘타도망고맘’, 한양대 ‘발할라’, 성균관대 ‘Lim’, 서강대 ‘서강짱짱’, 동국대 ‘부따파워’, 포항공대 ‘G-POS’, 카이스트 ‘200만 냠냠’으로 타 대학교를 상대로 3대3 대결을 펼치게 되며 1등 200만 원을 포함, 총 상금 500만원의 주인을 가리게 된다.
이와 함께 연세대와 고려대가 맞붙는 6대 6 연고전도 진행된다. 이 경기는 고려대학교 ‘KuVyUs’팀과 연세대학교 ‘연희전문대학’팀이 학교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하며 우승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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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인기 아이돌 그룹 라붐, 모모랜드, 오마이걸의 축하 공연과 함께, 현장 인증샷 이벤트, 오버워치 체험존 방문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되며 삼성 노트북, 오버워치 게이밍 기어 등 푸짐한 선물이 추첨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대회 현장은 오버워치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방문하여 관람 및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오버워치 대학 라이벌전 대회의 모든 경기는 트위치, 아프리카TV,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