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업체 엔시큐어(대표 문성준)는 보안컨설팅업체 라온시큐리티(대표 양정규)와 지난 16일 엔시큐어 본사에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온시큐리티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보안 및 모의해킹 전문업체다.
양사 계약에 따라 라온시큐리티가 개발한 모바일앱 취약점 자동점검솔루션 '자이로이드(Zyroid)'를 엔시큐어가 공급하게 됐다. 엔시큐어는 자사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보안 기술력과 영업력을 더해 향상된 모바일소프트웨어 보안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 예고했다.
![](https://image.zdnet.co.kr/2017/05/17/imc_Ym9ckSrrhvbuxiG0.jpg)
문성준 엔시큐어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자이로이드가 엔시큐어의 모바일 보안 라이프사이클 비지니스의 한 축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자이로이드가 기존 엔시큐어의 솔루션들과 결합하여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시큐어는 애플리케이션 무결성 방어솔루션, 시큐어코딩, 오픈소스 보안 취약점 관리점검, 모바일 보안점검 자동화, 보안성숙도 측정 솔루션과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금융사, 제조사, 게임사, 공공기관 등 300곳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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