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시큐어, 라온시큐리티와 총판 계약

라온시큐리티 모바일앱 취약점 자동점검 툴 공급키로

컴퓨팅입력 :2017/05/17 13:46

사이버보안업체 엔시큐어(대표 문성준)는 보안컨설팅업체 라온시큐리티(대표 양정규)와 지난 16일 엔시큐어 본사에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라온시큐리티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보안 및 모의해킹 전문업체다.

양사 계약에 따라 라온시큐리티가 개발한 모바일앱 취약점 자동점검솔루션 '자이로이드(Zyroid)'를 엔시큐어가 공급하게 됐다. 엔시큐어는 자사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보안 기술력과 영업력을 더해 향상된 모바일소프트웨어 보안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 예고했다.

문성준 엔시큐어 대표는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자이로이드가 엔시큐어의 모바일 보안 라이프사이클 비지니스의 한 축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자이로이드가 기존 엔시큐어의 솔루션들과 결합하여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엔시큐어는 애플리케이션 무결성 방어솔루션, 시큐어코딩, 오픈소스 보안 취약점 관리점검, 모바일 보안점검 자동화, 보안성숙도 측정 솔루션과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금융사, 제조사, 게임사, 공공기관 등 300곳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