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쉐보레 대리점·서비스센터 28곳 '그랜드 마스터' 선정

시상식서 글로벌 그랜드 마스터들과 교류

카테크입력 :2017/05/12 08:58

정기수 기자

한국GM은 쉐보레 브랜드 국내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 28곳이 GM(제너럴모터스) 해외사업 부문(GMI) 내 판매 및 서비스 분야 '그랜드 마스터(Grandmaster)'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그랜드 마스터 시상식은 지난 7~9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됐다. 국내 쉐보레 대리점 18곳과 서비스센터 10곳을 포함해 GMI 내 13개국 최우수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 116곳과 관계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스테판 자코비 GMI 사장과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등 글로벌 GM 임원들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17 GM 그랜드 마스터'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앞줄 남자 중 왼쪽부터)스테판 자코비 GMI 사장, 제임스 김 한국GM 사장, 데일 설리반 한국GM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사진=한국GM)

제임스 김 사장은 "쉐보레 대리점과 서비스센터는 영업과 서비스의 최전선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내수 판매 증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2017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된 곳들을 포함, 국내 모든 대리점과 서비스센터들이 쉐보레의 고객 만족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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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된 국내 28개 쉐보레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 대표들은 배우자와 함께 국가별 만찬과 갈라 디너 등 공식 만찬에 참석했다. 또 GMI 비즈니스 세션을 통해 글로벌 GM의 비전과 계획을 공유하고 각국의 그랜드 마스터들과 교류했다.

그랜드 마스터는 판매 및 서비스 분야에서 명예의 전당으로 일컬어지며, 해마다 GM 브랜드 내 판매 및 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업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그랜드 마스터로 선정될 경우 GM 그룹 내에서 경쟁력 있는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로 인정받게 되며, 매년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그랜드 마스터 행사에 초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