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1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 들어 네 번째 신규 오픈하는 송파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볼보자동차 국내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중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수도권 네트워크를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객들이 차량 및 부품 구매와 서비스 이용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통합 운영한다. 외관은 스칸디나비안 콘셉트의 '볼보리테일익스피어리언스(Volvo Retail Experience, VRE)'를적용해 야간에 다양한 색상으로 변한다. 실내는 갈색 톤의 원목 소재와 따뜻한 조명을 적용했다. 운영은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딜러 코오롱오토모티브가 맡는다.
![](https://image.zdnet.co.kr/2017/05/11/guyer73_J4UXYBhGFejJ.jpg)
송파 전시장은 총면적 2천948㎡(약 892평)에 지하 2층, 지상 5층의 규모를 갖췄다. 지하 2층과 지하 1층은 각각주차장과 서비스정비 시설이며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는전시장, 지상 4층은 사무공간, 지상 5층은 조경 및 컨퍼런스룸으로 운영된다. 또 송파전시장에는 국내 볼보자동차 공식 전시장 최초로히어로카존(Hero Car Zone)과 폴스타존(Polestar Zone)을 운영한다.
히어로존은 신차와 대표차량을 선보이는 전시 공간으로 운영되며, 폴스타존에서는 지난 2월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인 볼보자동차의 고성능라인업 폴스타를 기존 차량과 비교,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밖에 고객들이 차량 컬러 및 시트에 적용된 천연가죽을 직접 체험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카스튜디오(Car Studio)와 스웨덴 라이프스타일 관련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콜렉션쇼케이스(Collection Showcase)도 상시 운영한다.
송파서비스센터는 개인전담서비스를 도입했다. 볼보자동차 스웨덴 본사 교육을 수료한 정비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 매칭해주는 '볼보개인전담서비스(VPS)'는 전문테크니션 2인이 한 조로 한 대의 차량수리 업무를 맡는다. 전담테크니션을 통해 예약·상담·점검·정비를 모두 처리할 수 있다.
관련기사
- 볼보자동차, '더 뉴 크로스 컨트리' 전국 시승행사 개최2017.05.11
- 볼보자동차, 드라마 도봉순에 '올 뉴 XC90' 협찬2017.05.11
- 볼보車, 브랜드 팝업 스토어 '메이드 바이 스웨덴' 운영2017.05.11
- [시승기]"일상·레저를 車 1대로" 볼보 크로스컨트리2017.05.11
이번 송파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송파 전시장에서는 '더 뉴 볼보 크로스 컨트리 로드쇼'를 진행한다. 크로스 컨트리 전 트림과 더 뉴 S90 D4 모멘텀 모델의 시승이 가능하며 방문 고객에게 최고급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현재 전국 20개의 전시장과 19개의 서비스센터를 갖추고있다. 연말까지 울산과 경기 판교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추가 오픈하고, 총 23개전시장, 23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